주원홍(65)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장이 도쿄패럴림픽 대표팀 선수단장에 선임됐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12일 “주원홍 협회장이 도쿄패럴림픽에서 대표팀 선수단장을 맡는다”고 발표했다. 주원홍 단장은 테니스 선수 출신으로 삼성증권 테니스단 감독과 대한테니스협회장을 역임했다. 부단장은 오완석(54)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이 맡는다.
한편 대한장애인체육회는 17일 경기도 이천훈련원에서 도쿄패럴림픽 D-100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 단복시연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