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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창단 첫 챔프전 진출…대한항공 나와라!

등록 2021-04-07 18:25수정 2021-04-08 02:09

[2020~2021 V리그 남자부 P0 2차전]
알렉스 트리플 크라운…OK금융그룹 이틀 연속 제압
11일부터 대한항공과 챔프전
우리카드 선수단이 7일 창단 첫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확정지은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배구연맹 제공.
우리카드 선수단이 7일 창단 첫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확정지은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배구연맹 제공.
남자배구 우리카드가 창단 첫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정규리그 2위 우리카드는 7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3전2선승제) 2차전에서 오케이(OK)금융그룹을 세트 스코어 3-1(25:21/18:25/25:18/25:22)로 꺾었다. 전날 1차전에 이어 이날도 승리하면서 정규리그 1위 대한항공이 기다리고 있는 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에 진출했다. 2013~2014시즌부터 V리그에 참가한 우리카드가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리카드 외국인 선수 알렉스(오른쪽)가 공격하는 모습. 배구연맹 제공
우리카드 외국인 선수 알렉스(오른쪽)가 공격하는 모습. 배구연맹 제공

1차전에 이어 2차전도 외국인 선수 알렉스 페헤이라(등록명 알렉스)가 활약했다. 알렉스는 서브 에이스 4개, 가로막기 6개, 후위공격 6개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는 등 24득점 했다. 공격성공률은 36.84%. 나경복은 50% 공격성공률로 16점을 보탰다. 오케이금융그룹에서는 펠리페 안톤 반데로(등록명 펠리페)가 45% 공격성공률로 21득점 했지만 경기 흐름을 뒤집지는 못했다. 준플레이오프 포함 나흘 동안 3경기를 치른 게 체력적으로 부담이 컸다. 이날도 실책이 29개에 이르렀다. 우리카드는 21개.

챔피언결정전 1차전은 11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7일 창단 첫 챔프전 진출을 확정지은 뒤 코트 위에서 좋아하는 우리카드 선수들. 배구연맹 제공
7일 창단 첫 챔프전 진출을 확정지은 뒤 코트 위에서 좋아하는 우리카드 선수들. 배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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