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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흥행 이어진다…V리그 1라운드 시청률 0.95%

등록 2020-11-12 10:13수정 2020-11-12 15:48

남자배구는 0.60%
흥국생명 김연경이 11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 경기에서 1세트 GS칼텍스의 공격을 디그하며 받아내고 있다. 연합뉴스
흥국생명 김연경이 11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 경기에서 1세트 GS칼텍스의 공격을 디그하며 받아내고 있다. 연합뉴스

여자배구 흥행이 컵대회에 이어 V리그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배구연맹(KOVO)이 11일 밝힌 자료에 따르면 2020~2021 V리그 1라운드 여자부 시청률은 0.95%를 기록했다. 반면 남자부는 0.60%에 머물렀다. 여름에 열린 컵대회 시청률(여자부 1.19%, 남자부 0.70%)보다는 조금 떨어졌지만 다른 스포츠에 비하면 고무적인 수치다. 하루 5경기 체제로 시청자가 분산된 면이 있지만 올 시즌 프로야구 정규리그는 경기당 평균 0.782%의 시청률을 보였다.

여자배구는 김연경이 국내리그에 복귀하면서 흥행 기폭제가 됐다. 김연경은 이재영, 이다영 쌍둥이 자매와 함께 흥국생명을 이끌면서 현재 개막 6연승을 내달리고 있다. 11일 지에스(GS) 칼텍스와 경기에서는 5세트 듀스 접전 끝에 3-2로 승리하기도 했다. 여자배구는 관중 50% 입장이 허용된 현재 예매 전쟁이 벌어지고 있으며 11일 경기는 10분 만에 매진되기도 했다. 국제대회 호성적을 바탕으로 팬몰이에 성공하며 여자배구는 지난 시즌 처음 남자배구 시청률(0.83%·여자배구는 1.05%)을 뛰어넘은 바 있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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