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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김연경∙‘무섭다’ 케이타…V리그 1라운드 MVP

등록 2020-11-11 15:29수정 2020-11-11 15:35

케이타, 기자단 31명 만장일치로 뽑혀
김연경은 30표 획득…5번째 라운드 MVP
김연경. 한국배구연맹 제공
김연경. 한국배구연맹 제공

역시 김연경이었다. 그리고 무서운 괴물 외국인 선수 케이타는 첫 시즌부터 강한 인상을 남겼다.

도드람 2020~2021 V-리그 1라운드 MVP로 남자부 KB손해보험 케이타(19)와 여자부 흥국생명 김연경(32)이 뽑혔다.

케이타는 기자단 31명이 하는 투표서 31표를 모두 싹쓸이해 만장일치로 MVP가 됐다. 올 시즌 브이리그에 첫 진출한 케이타는 1라운드 득점 1위(249점), 공격 종합 2위(성공률 55.99%), 서브 2위(세트당 0.54)를 기록하며 ‘괴물 선수’라는 별병이 붙을 정도로 빛나는 활약을 하고 있다. 지난 3일 경기선 혼자 54점을 득점해 역대 통산 한 경기 최다 득점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케이타. 한국배구연맹 제공
케이타. 한국배구연맹 제공

여자부에선 거포 김연경이 31표 가운데 30표를 획득해 MVP로 뽑혔다. 1표는 같은 팀의 이재영이 받았다. 이번이 5번째로 받는 라운드 MVP다.

11년 만에 국내 무대로 복귀한 김연경은 공격 성공률 47.37%로 리그 1위, 서브 1위(세트당 0.65) 등 외국인 공격수가 장악한 브이리그에서 국내 선수의 자존심을 세웠다. 김연경의 활약으로 흥국생명은 5전 전승으로 리그 1위를 질주 중이다.

남자부는 13일 의정부 실내체육관 (KB손해보험-OK금융그룹)에서 시상식이 진행되며 여자부는 11일 장충체육관(GS칼텍스-흥국생명)에서 열린다.

이정국 기자 jg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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