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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캐칭효과’에 토종도 펄펄

등록 2006-01-13 18:12

우리은행 4연승 질주
‘캐칭 효과’는 천안에서도 계속됐다.

춘천 우리은행의 타미카 캐칭은 13일 천안 국민은행과 맞붙은 2006 금호아시아나배 겨울리그 원정 경기에서 탁월한 힘과 위치선정, 넓은 시야를 뽐내며 74-69의 팀 승리를 이끌었다. 캐칭은 22점에 18튄공, 4도움, 5가로채기, 5블록슛의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1라운드 1승4패였던 우리은행은 2라운드 4연승을 내달렸다. 중간순위도 국민은행과 5승4패 동률로,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우리은행은 1쿼터 초반 상대 김지현의 기세에 눌려 2-11까지 밀렸으나 꾸준한 추격 끝에 3점차까지 따라붙으며 1쿼터를 마쳤다. 승부는 캐칭의 활약이 빛을 발하며 3쿼터 중반까지 시소 양상을 보였다. 이후에는 우리은행 토종 선수들의 플레이가 폭발했다. 이른바 ‘캐칭 효과’다. 우리은행의 김보미는 4쿼터 들어 국민은행의 추격의지에 찬물을 끼얹는 3점슛 2개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국민은행의 정선민은 11득점, 16튄공, 10도움으로 이번 시즌 여자농구 첫 트리플더블을 기록했으나 팀의 4연패 앞에 고개를 숙였다.

전종휘 기자 symbi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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