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스포츠일반

[프로농구] 5연승 질주 삼성, 동부 징크스 깨나

등록 2006-01-09 18:36

내일 한판승부
이번 시즌 처음으로 파죽의 5연승으로 1위 자리를 굳히고 있는 서울 삼성의 상승세가 무섭다.

삼성은 공동 2위인 울산 모비스, 원주 동부와의 승차를 1.5로 벌리며 2005∼2006 케이씨씨(KCC) 프로농구 중반기 장세에서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목뼈에 이어 코뼈까지 부상을 입고도 투혼을 불사르는 서장훈과 올루미데 오예데지가 골밑을 든든히 지키고, 가드 강혁과 ‘식스맨’ 이규섭이 외곽을 부지런히 누비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11일 동부와의 원정경기는 연승행진의 최대 고빗길이다. 삼성이 동부에 지면 바로 0.5경기차가 된다. 이번 시즌 전적이 불안하다. 세번 붙어 모두 삼성이 졌다. 높이에서는 김주성과 자밀 왓킨스가 버틴 동부에 밀렸고, 외곽에서도 양경민과 손규완 등의 장사정포에 두들겨 맞았다. 지난 세차례의 실패에 안준호 감독이 어떤 작전을 들고 나올지 궁금하다.

동부는 삼성전을 치른 뒤 창원 엘지(LG), 부산 케이티에프(KTF)와의 주말 2연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1위 등극을 노린다. 한동안 단독선두를 질주하다 크리스 윌리엄스의 플레이가 상대 팀에 읽히면서 공동 2위까지 떨어진 모비스는 동부-삼성이 싸우는 날 대구 오리온스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선두탈환을 노린다. 주말에는 부천과 안양에서 원정 2연전을 치러야 해 선수들의 체력관리가 문제다.

전종휘 기자 symbio@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NBA 돈치치 떠나보낸 댈러스팬 ‘농구장 앞 장례식’ 1.

NBA 돈치치 떠나보낸 댈러스팬 ‘농구장 앞 장례식’

전지희, 신유빈과 대결 뒤 조촐한 은퇴식…“마지막 경기 특별했다” 2.

전지희, 신유빈과 대결 뒤 조촐한 은퇴식…“마지막 경기 특별했다”

김하성, 탬파베이와 2년 419억원…팀 내 최고 연봉 3.

김하성, 탬파베이와 2년 419억원…팀 내 최고 연봉

손흥민, 자책골 유도·시즌 7 도움…토트넘 리그 4연패 탈출 견인 4.

손흥민, 자책골 유도·시즌 7 도움…토트넘 리그 4연패 탈출 견인

프로당구 PBA, 2부 파이널 신설해 상금 6천만원 5.

프로당구 PBA, 2부 파이널 신설해 상금 6천만원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