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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3점슛 안뚫리네”

등록 2006-01-04 22:15

서울 에스케이 방성윤이 4일 오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리벤슨과 공을 다투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에스케이 방성윤이 4일 오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리벤슨과 공을 다투고 있다. 연합뉴스
종료 20초전 두차례 불발
KT&G에 3점차 무릎 꿇어
경기 종료 30초를 남기고 찰스 민랜드가 상대 골밑을 파고 들었다.

수비 벽을 뚫고 림을 향한 공은 그물을 흔들었고, 민랜드는 추가 자유투까지 성공시켰다.

77-79. 두점차로 전주 케이씨씨가 안양 케이티앤지를 따라 붙었다.

남은 시간 20초를 남긴채 케이티앤지의 주희정은 자유투 한개를 성공시켰다. 이제 80-77.

한번의 공격기회를 잡은 케이씨씨는 공을 돌리다가 장거리포의 명수 조성원이 회심의 동점을 노리는 3점슛을 쏘았으나 골대를 외면했다. 튕겨 나온 공을 민랜드가 잡아 다시 슛을 했으나 역시 림은 그 공을 외면했고, 박빙의 승부는 3점차로 끝났다.

케이티앤지는 4일 안양에서 벌어진 2005~2006 케이씨씨(KCC)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주희정(18점·10도움)과 단테 존스(13점·15튄공)의 활약으로 막판까지 끈질긴 추격을 한 케이씨씨를 80-77로 물리쳤다.

이날 승리로 6연패의 늪에 빠져있던 케이티앤지는 오랫만에 승리의 쾌감을 맛보았다. 올들어 4차례 케이씨씨와의 대결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서울 에스케이가 3점슛 4개를 포함 20득점한 방성윤의 활약과 외국인 데이먼 브라운(26점·7튄공잡기)과 주니어 버로(24득점·8튄공)의 골밑 장악으로 리벤슨이 48득점을 하며 홀로 활약한 인천 전자랜드를 112-92로 크게 물리쳤다.


이길우 선임기자 niha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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