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원(가운데) 세계태권도연맹 총재가 국제대학스포츠연맹으로부터 올해 최고의 국제경기단체상을 받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세계태권도연맹 제공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WT)은 지난 15일(현지시각)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갈라 어워즈에서 최고의 국제경기연맹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세계태권도연맹은 태권도박애재단을 통해 난민과 불우 청소년에게 태권도를 전파해 그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조정원 총재는 “이렇게 권위있는 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다. 스포츠를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게 국제대학스포츠연맹과 계속 협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