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딕슨, “고공농구 꼼짝마!”

등록 2005-12-30 00:37수정 2005-12-30 00:37

부산 케이티에프의 외국인 센터 나이젤 딕슨이 29일 부산에서 열린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골밑 슛을 시도하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부산 케이티에프의 외국인 센터 나이젤 딕슨이 29일 부산에서 열린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골밑 슛을 시도하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KTF ‘괴물’ 맹활약…삼성 누르고 2연승 달콤함 음미
골밑싸움에서 ’괴물’ 나이젤 딕슨을 당할 자가 없었다.

몸무게 150㎏,키 201㎝의 딕슨의 골에 대한 집착은 고공 농구의 서울 삼성을 무력화 하기 충분했다.

20득점에 13개의 튄공잡기.

부산 케이티에프(KTF)가 딕슨과 애런 맥기(31득점)의 활약으로 삼성에 올 시즌 3전 전승을 거뒀다.

케이티에프는 29일 부산 금정체육관에서 열린 2005~2006 케이씨씨(KCC) 프로농구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95-91로 승리, 최근 2연승의 거두며 12승13패로 대구 오리온스, 서울 에스케이(SK)와 함께 공동 6위가 됐다.

전반을 47-50으로 뒤진 케이티에프는 딕슨과 맥기의 잇딴 골밑 슛으로 삼성을 추격, 72-71로 삼성을 추월해 3쿼터를 마쳤다.

4쿼터 들어 딕슨의 몸을 아끼지 않는 골밑싸움으로 올루미데 오예데지(17득점)와 네이트 존슨(24득점)과 서장훈(20득점)

이 분전한 삼성을 앞선 케이티에프는 부상 투혼을 벌인 조상현(11득점)과 신기성(14득점)의 막판 활약으로 달콤한 연승의 맛을 음미했다.


이길우 선임기자 niha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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