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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 남녀복식 3팀 4강 진출 ‘신바람’

등록 2019-09-27 20:38수정 2019-09-29 10:47

세계배드민턴연맹(BWF) 2019 코리아오픈 8강전
김소영-공희용, 지난주 중국오픈 우승팀 2-0 격파
신승찬-이소희도 세계 3위 일본 짝 2-1 눌러
여자복식 4강전 한일 대결 성사
남자복식에선 최솔규-서승재 4강 진출
서승재, 채유정과 혼합복식에서도 4강행
김소영(오른쪽)-공희용이 27일 코리아오픈 여자복식 8강전에서 중국 짝과 맞서고 있다. 요넥스코리아 제공
김소영(오른쪽)-공희용이 27일 코리아오픈 여자복식 8강전에서 중국 짝과 맞서고 있다. 요넥스코리아 제공
안재창 감독이 이끄는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안방대회에서 남녀복식 3팀이 4강에 진출하는 등 신바람을 냈다. 혼합복식에서도 한 팀이 4강 진출에 성공했다.

27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스카이돔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500 2019 코리아오픈(총상금 40만달러) 4일째. 우선 여자복식 8강전에서는 세계랭킹 8위로 ‘일본 킬러’인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은 세계 4위인 중국의 천칭천-자이판을 세트점수 2-0(21:18/21:16)으로 제압하고 4강에 안착했다. 천칭천-자이판은 지난주 중국오픈 때 금메달을 획득한 중국 여자복식의 간판이다.

여자복식의 신승찬(왼쪽)과 이소희. 요넥스코리아 제공
여자복식의 신승찬(왼쪽)과 이소희. 요넥스코리아 제공
세계 5위 신승찬-이소희(이상 인천국제공항)도 이날 8강전에서 세계 3위 마쓰토모 미사키-다카하시 아야카(일본)를 상대로 2-1(16:21/21:19/21:18)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4강에 올랐다. 그러나 세계 40위 장예나(김천시청)-김혜린(인천국제공항)은 8강전에서 세계 23위 사쿠라모토 아야코-다카하타 유키코(일본)한테 0-2(20:22/19:21)로 아쉽게 패했다. 둘은 전날 세계 1위인 일본의 마쓰모토 마유-나가하라 와카나를 꺾고 파란을 일으켰지만 고비를 넘지 못했다.

세계 15위인 일본의 마쓰야마 나미-시다 지하루(일본)는 8강전에서 두웨-리인후이(중국)를 2-1(21:19/16:21/21:13)로 제치고 4강에 올랐다. 이로써 28일 열리는 4강전에서 김소영-공희용은 사쿠라모토-다카하타, 이소희-신승찬은 마쓰야마-시다와 한·일 대결을 벌인다.

남자복식 국가대표인 최솔규(왼쪽)-서승재. 요넥스코리아 제공
남자복식 국가대표인 최솔규(왼쪽)-서승재. 요넥스코리아 제공
남자복식 8강전에서는 세계 14위 최솔규(요넥스)-서승재(원광대)가 고스제페이-누르 이주딘(말레이시아)를 2-1(21:18/18:21/21:18)로 잡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혼합복식 8강전에서는 세계 5위 서승재-채유정(삼성전기)이 일본의 와타나베 유타-히가시노 아리사를 2-0(21:14/21:16)으로 누르고 4강에 합류했다. 인천/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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