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점-20튄공-1도움’. 안산 신한은행의 외국인 선수 타지 맥윌리엄스가 맹활약을 펼치며 팀에 3승째를 안겼다.
맥윌리엄스는 27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06 금호아시아나배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광주 신세계와의 경기에서 든든한 골밑 플레이로 70-51 완승을 이끌었다. 맥윌리엄스는 팀 득점의 58.6%를 혼자서 해냈다. 2점슛 25개중 19개를 꽂아넣었다. 성공률 76%. 전주원도 13득점, 6도움으로 힘을 보탰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춘천 우리은행이 용인 삼성생명을 103-76으로 크게 이기고 2패 뒤 상큼한 첫승을 챙겼다.
전종휘 기자 symbi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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