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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부상 5개월 만에 코트 복귀한다

등록 2019-07-26 09:43수정 2019-07-26 09:47

29일 개막 청두 인터내셔널 챌린저 출전
챌린저 대회 출전한 뒤 US오픈 예선 도전 예정
정현이 지난해 1월 2018 호주오픈 남자단식 4강전에서 로저 페더러와 경기하고 있는 모습. 호주오픈 누리집
정현이 지난해 1월 2018 호주오픈 남자단식 4강전에서 로저 페더러와 경기하고 있는 모습. 호주오픈 누리집
정현(23·세계랭킹 154위·한국체대)이 5개월 만에 코트에 복귀한다. 복귀 무대는 29일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개막하는 남자프로테니스(ATP) 청두 인터내셔널 챌린저(총상금 13만5400달러)다.

정현의 매니지먼트 회사인 아이엠지(IMG) 코리아는 26일 그의 복귀를 알리며 “당장의 성적을 내겠다는 목표보다 몸상태를 점검하고 경기 감각을 되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정현은 지난 2월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정규 투어 에이비엔(ABN) 암로 월드 테니스 토너먼트 단식 1회전(32강전)에서 당시 세계 20위 니콜로즈 바실라시빌리(조지아)한테 세트 스코어 1-2(6:4/6:7<1:7>/2:6)로 진 뒤 허리 부상 때문에 투어 대회에 나오지 못했다.

정현은 청두 챌린저에 이어 일본 미에현 요카이치에서 열리는 요카이치 챌린저(총상금 5만4160달러)에도 나간다. 일단 정규투어 바로 아래 등급인 챌린저 대회에 출전해 기량을 점검하고 랭킹 포인트도 쌓는다는 전략이다. 이후 정상 컨디션을 찾으면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리는 챌린저 대회까지 출전할 예정이다. 그리고 이후 시즌 마지막 그랜드슬램대회인 유에스(US)오픈 예선에 출전해 본선에 도전한다.

지난해 1월 시즌 첫 그랜드슬램대회인 호주오픈 남자단식에서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를 물리치는 등 돌풍을 일으키며 4강까지 올랐던 정현은 이후 허리와 발바닥 부상 등으로 정상적인 투어 생활을 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4월2일 세계랭킹 19위까지 올랐으나 현재 100위권 밖으로 처져 있다. 올해 정규투어 대회에서는 1승4패를 기록중이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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