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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여제’ 이상화 16일 공식 은퇴식

등록 2019-05-10 15:58수정 2019-05-10 16:03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기로
이상화의 역주 모습. 연합뉴스
이상화의 역주 모습. 연합뉴스
‘빙속여제’ 이상화(30)가 16일 오후 1시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공식 은퇴식을 열고 선수생활에 마침표를 찍는다고 그의 매니지먼트사가 10일 밝혔다. 2018 평창겨울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은메달을 따낸 이후 1년 3개월만이다.

이상화는 만 16살이던 2005년 세계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 여자 500m 동메달 획득으로 자신의 존재를 알렸으며, 2010년 밴쿠버겨울올림픽 때 이 종목 금메달을 목에 걸며 ‘빙속여제’로 화려한 꽃을 피웠다.

이상화는 2013년 11월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2013~201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에서는 여자 500m 36초36의 세계신기록을 세웠는데, 이 기록은 아직도 깨지지 않고 있다. 2014년 소치 겨울올림픽에선 이 종목 올림픽 2연패 쾌거를 이뤘다. 2018년 평창겨울올림픽에서는 맞수 고다이라 나오(일본)한테 금메달을 내줬다. 그러나 둘은 경기 뒤 아름다운 우정을 과시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으며 두나라 국민은 물론 지구촌에 감동을 선사했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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