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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출발 좋고”

등록 2005-12-20 19:00수정 2005-12-20 23:34

2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과 금호생명의 개막전에서 두팀 선수들이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2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과 금호생명의 개막전에서 두팀 선수들이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여자농구 개막전 짜릿한 역전승
금호생명 이언주 ‘500번째 3점슛’
안산 신한은행이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신한은행은 2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금호아시아나배 2006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개막전에서 구리 금호생명을 67-62로 제치고 지난 여름리그 우승에 이어 2개 대회 연속우승을 향해 힘찬 첫발을 디뎠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올스타 출신으로 이번 리그부터 팀에 가세한 태즈 맥 윌리엄스(24득점·25튄공잡기)가 골밑을 장악하고, 진미정(15득점)과 전주원(10득점)이 고비 때마다 장거리 3점포를 터뜨리며 지난해 겨울리그 우승팀 금호생명을 제압했다.

2006 겨울리그 금호아시아나 20일 전적
2006 겨울리그 금호아시아나 20일 전적
센터 이종애(13득점)와 트레베사 겐트(15점·10튄공)를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한 금호생명은 신한은행과 막판까지 엎치락 뒤치락하는 접전을 펼쳤으나 종료직전 두차례의 어이없는 실수를 하며 패했다. 금호생명의 이언주는 4쿼터 종료 3분30초전 3점슛을 성공시켜 여자농구 통산 4번째로 500개의 3점슛을 넣은 선수가 됐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 천안 국민은행은 4쿼터에서만 9득점하며 맹활약한 신정자(19득점·6튄공)를 앞세워 춘천 우리은행을 76-68로 따돌리고 첫 승을 올렸다.

이길우 선임기자 niha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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