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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복식 결승서 일본 2-0 완파
올해 국제대회 첫 우승 감격
성지현은 4강전서 져 공동 3위
올해 국제대회 첫 우승 감격
성지현은 4강전서 져 공동 3위
정경은(뒷쪽)-장예나가 17일 스위스오픈 여자복식 우승 뒤 서로 얼싸안고 좋아하고 있다. 요넥스 제공
정경은(앞쪽)-장예나의 경기모습. 요넥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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