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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신한은행 ‘형은 감독, 동생은 코치’

등록 2019-03-11 17:18

박성배 신임 감독과 3년 계약
동생 박성훈도 코치로 합류
현역시절 박성배 감독(왼쪽)과 박성훈 코치. 한국농구연맹(KBL) 제공
현역시절 박성배 감독(왼쪽)과 박성훈 코치. 한국농구연맹(KBL) 제공
국내 여자프로농구에 형제 코칭스태프가 탄생했다.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은 11일 박성배(45) 전 아산 우리은행 코치를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3년이다. 박 신임 감독은 경복고와 경희대 출신으로 1997년부터 2006년까지 프로농구 삼성에서 뛰다가 은퇴한 뒤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우리은행 코치로 일했다.

신한은행은 또 하상윤(44) 광신중 코치, 박성훈(42) 전 인헌고 코치, 우리은행에서 은퇴한 양지희(36) 등 코치 3명을 선임했다. 박성훈 코치는 박성배 감독의 친동생이다.

신한은행은 2018~2019시즌 정규리그에서 6승29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2004년 창단 뒤 첫 시즌이던 2005년 여름리그에서 꼴찌를 기록한 이후 14년 만이다.

우리은행 코치 시절 박성배 신임 신한은행 감독.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제공
우리은행 코치 시절 박성배 신임 신한은행 감독.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제공
신한은행은 “선수단 체질 개선과 우승을 위한 재도약의 발판 마련에 박성배 감독이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박성배 감독은 구단을 통해 “부족한 저를 명문 신한은행 감독으로 선임해주신 구단주를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강인한 체력을 바탕으로 역동적인 팀을 만들어 이기는 농구로 선수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주고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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