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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황제들 다 모인다

등록 2018-11-29 18:06수정 2018-11-29 19:46

이용대, 린단, 리총웨이 등
내달 1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레전드 비전 월드투어 코리아’ 매치
중국의 린단. 세계배드민턴연맹(BWF) 홈페이지
중국의 린단. 세계배드민턴연맹(BWF) 홈페이지
세계적인 배드민턴 스타 린단(35·중국)과 리총웨이(36·말레이시아), ‘윙크보이’ 이용대(30)가 한자리에 모여 이벤트 경기를 벌인다.

무대는 12월1일(오후 5시)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리는 ‘레전드 비전 월드투어 코리아’. 배드민턴의 묘미를 지구촌에 알리고 유소년들에게는 꿈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레전드 매치와 함께 동호인이 참여하는 스매시 콘테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됐다.

린단은 2008 베이징올림픽과 2012 런던올림픽에서 연이어 남자단식 금메달을 따낸 슈퍼스타. ‘배드민턴 황제’, ‘슈퍼 단’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린단은 “배드민턴을 전세계가 주목하는 스포츠로 만드는 것이 목표다. 그동안 공식경기 외에 한국팬들을 가까이 만날 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이번 행사가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다.

말레이시아의 리총웨이. 세계배드민턴연맹 홈페이지
말레이시아의 리총웨이. 세계배드민턴연맹 홈페이지
리총웨이는 남자단식 세계랭킹 1위를 구가했던 스타로 2010년과 2011년 전영오픈 남자단식 챔피언이다. 올림픽에서는 린단에 막혀 금메달과 인연이 없었다. 이용대는 2008 베이징올림픽 혼합복식 금메달, 2012 런던올림픽 남자복식 동메달의 주인공이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요넥스 쪽은 “린단과 리총웨이는 맞수로 수많은 명승부를 남겼다. 이용대와 왕년에 세계무대를 주름잡은 페테르 가데(덴마크), 타우픽 히다얏(인도네시아)도 한자리에 모여 배드민턴 팬들에게는 정말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하태권 감독을 비롯해 유연성·김기정 등 국내 정상급 스타도 나온다”고 밝혔다.

행사 전날(오후 4시20분)에는 인천대학교 체육관에서 레전드들이 유소년 선수들과 다문화 가족 청소년들을 초청해 클리닉, 토크쇼, 레크레이션을 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예매 또는 행사 당일 구매가 가능하다. 티켓가격은 5000원으로 판매금액은 전액 배드민턴 유소년 발전을 위해 기부된다. 이번 행사는 네이버 티브이(TV)를 통해 중계방송 될 예정이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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