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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선수 충원 없다…프로축구·야구단 해체 수순

등록 2018-10-16 15:30수정 2018-10-16 17:31

“선수 충원계획 없다” 원칙 재확인
경찰청이 운영해오던 프로축구단과 야구단이 결국 해체의 길을 밟게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 “경찰청이 어제 공문을 보내와 ‘공고한대로’ 올해부터 아산 무궁화 선수를 모집하지 않겠다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또 전날 오후 김진형 프로축구연맹 홍보팀장과 장윤호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총장과 회의를 한 자리에서도 선수 모집 중단 방침을 재고해달라는 요청에 ‘선수 충원 계획은 없다’는 원칙을 재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이 선수 선발을 중단하면 아산 무궁화는 전역자가 발생하는 내년 3월 단 14명의 선수만 남게 된다. 리그 최소요건인 20명을 채울 수 없기 때문에 내년 시즌부터는 K리그2에 출전할 수 없다. 프로야구 퓨처스리그(2군)에 출전중인 경찰청 야구단 역시 선수가 충원되지 않으면 내년부터 정상적인 리그 참가가 어렵다. 포수 2명, 외야수 3명, 내야수 6명, 투수 9명 등 20명 밖에 남지 않아 경기를 제대로 치를 수 없기 때문이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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