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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홍길 국립등산학교 초대 교장 선임

등록 2018-08-01 19:32수정 2018-08-01 20:57

국내 첫 등산교육전문기관 가을 개교
국립등산학교 초대 교장 엄홍길 대장. 사진 산림청 제공
국립등산학교 초대 교장 엄홍길 대장. 사진 산림청 제공
산악인 엄홍길 대장이 국립등산학교 초대 교장을 맡았다.

국립등산학교는 산림청이 세운 국내 최초의 등산교육 전문기관이다. 지난해 12월 강원도 속초시에 준공됐으며 올 가을 개교를 목표로 지난달부터 시범운영중이다. 산림청 산하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소속으로 운영된다.

엄 교장은 1년간 비상근 명예직으로 3일 취임한다. 첫 공식행사로 한국스카우트연맹과 업무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국립등산학교는 이날부터 강원도 세계잼버리수련장에서 열리는 ‘제5회 국제패트롤잼버리대회'의 참가자 6500명 가운데 1200여명을 대상으로 스포츠클라이밍 위탁교육을 맡는다.

한국 산악인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국립등산학교는 2007년부터 용역 등을 통해 추진된 지 11년만에 개교를 하게 됐다. 산림청은 지난 2년간 국비 50억원을 들여 다목적실, 강의실, 실내암벽, 숙소, 식당, 회의실, 도서실, 휴게실, 관리사무실 등을 갖춘 연면적 2,278㎡ 규모, 지상 4층(복층 포함), 지하1층 건물을 완성했다. 연간 1만7천여 명을 교육할 수 있는 규모이다.

엄 교장은 2007년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8000m 16좌 완등 기록을 세운 한국 대표 산악인이다.

방준호 기자 whoru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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