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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나 아직 노장 아냐”

등록 2005-12-02 22:29수정 2005-12-02 22:29

2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에서 전주 케이씨씨의 찰스 민렌드가 원주 동부 자밀 왓킨스의 수비를 피해 슛을 하고 있다. 전주/연합뉴스
2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에서 전주 케이씨씨의 찰스 민렌드가 원주 동부 자밀 왓킨스의 수비를 피해 슛을 하고 있다. 전주/연합뉴스
16득점 10도움 ‘펄펄’ KCC, 동부에 74-56 승리
누가 그를 노장이라고 했나.

33살의 이상민이 펄펄 날아 다니며 홈 팬들에게 짜릿한 승리를 선사했다.

허재 감독은 지난 시즌 친정팀에 패배를 안기며 쑥스런 웃음을 지었다.

전주 케이씨씨(KCC)는 2일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5~02 KCC 프로농구 원주 동부와의 홈 경기에서 이상민이 3점슛 4개를 포함 모두 16득점하고, 찰스 민랜드가 23득점에 17개의 튄공을 잡으며 지난 시즌 우승팀 원주 동부를 74-56으로 크게 이겼다.

이날 승리로 케이씨씨는 동부에 홈경기 5연패 수모에서 벗어나며 9승8패로 6위를 지켰다. 동부는 9승7패를 기록하며 공동 3위에서 공동4위로 한단계 떨어졌다.

이상민에게 공이 가면 골로 연결됐다. 경기 초반부터 이상민은 민렌드에게 빠르게 공을 연결해 주며 쉽게 경기를 풀어갔다. 2쿼터 중반 쉐런 라이트가 발목 부상으로 코트를 비운 사이, 동부의 양경민이 3점포를 쏘아대며 점수를 좁혀 나갔으나, 3쿼터 들어서 이상민이 3점포 3개를 잇따라 작렬시키며 동부 추격 의지를 꺾었다.

<2일 전적>


전주 KCC 19 22 15 18 74

원주 동부 8 17 11 20 56

이길우 선임기자 niha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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