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용(가운데)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28일 오전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조대성(왼쪽), 신유빈 등 탁구 유망주와 후원협약식을 마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제공
그동안 골프 등 후원에 집중했던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이 ‘한국 탁구 제2의 전성기’를 명문으로 10대 유망주 후원에 나선다.
신한금융은 28일 오전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조용병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탁구 유망주 조대성(16·대광고), 신유빈(14·청명중)과 후원 협약식을 했다. 계약기간은 3년. 지난해 10월 대한탁구협회와의 협약을 통해 탁구 국가대표팀의 메인스폰서가 된 신한금융그룹은 지난해 12월 열린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 타이틀 스폰서에 나서는 등 탁구 후원에 적극 행보를 보이고 있다.
조대성은 이번 달 국가대표로 첫 출전한 폴란드오픈 남자단식 3위를 차지한 기대주. 초등학생 때부터 탁구신동으로 화제를 모았던 신유빈 역시 폴란드오픈 21살 미만 여자단식 3위를 기록하는 등 기대주로 쑥쑥 자라고 있다.
조병용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후원협약식 뒤 신유빈과 탁구 시범경기를 하고 있다. 신한금그륩 제공
조용병 회장은 “차세대 탁구스타의 자질을 갖춘 두 선수를 후원하게 돼 매우 기쁘다. 대한민국 탁구의 전성기가 다시 오기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체계적 훈련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