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스포츠일반

김신욱 이마가 신태용호 살렸다

등록 2018-01-28 18:52수정 2018-01-28 20:30

몰도바와 평가전, 후반 헤딩골
한국의 김신욱이 27일 터키 안탈리아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열린 몰도바와의 친선경기 후반 23분 헤딩골을 성공시키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한국의 김신욱이 27일 터키 안탈리아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열린 몰도바와의 친선경기 후반 23분 헤딩골을 성공시키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진격의 거인’ 김신욱(30·전북 현대). 신태용 감독이 지난해 12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을 통해 ‘활용법’을 찾은 그가 또 한번 진가를 드러냈다.

김신욱은 27일(현지시각) 터키 안탈리아의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열린 몰도바(FIFA 랭킹 166위)와의 축구대표팀 평가전에서 0-0으로 맞선 후반 23분 홍철(상주 상무)의 코너킥을 머리로 받아 넣으며 한국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해 12월16일 일본과의 동아시아 챔피언십에서 2골을 폭발시킨 데 이은 A매치 2경기 연속골이다.

김신욱은 당시 유럽파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등이 결장한 가운데 이재성(전북 현대)과 공격에서 찰떡호흡을 맞췄고, 중국과의 1차전에서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3년10개월 만에 A매치 골맛을 본 바 있다.

신태용 감독은 몰도바를 맞아 진성욱(제주 유나이티드)과 김승대(포항 스틸러스)를 투톱으로 내세웠으나 골이 나오지 않자 후반 들어 김신욱, 이재성 등을 투입했고 김신욱은 멋진 결승골로 존재감을 한껏 발휘했다. 터키 전지훈련 중인 신태용호는 같은 장소에서 30일 저녁 8시 자메이카, 2월3일 밤 11시30분 라트비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시너, 2연속 호주오픈 정상…통산 세 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 1.

시너, 2연속 호주오픈 정상…통산 세 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

김민재 머리로 결승골 ‘쾅’…케인 이어 최고 평점 2.

김민재 머리로 결승골 ‘쾅’…케인 이어 최고 평점

미국 매디슨 키스, 호주오픈 여자단식 정상…첫 메이저 우승컵 3.

미국 매디슨 키스, 호주오픈 여자단식 정상…첫 메이저 우승컵

조코비치, 또 새 역사…남자 첫 50번째 메이저 대회 4강행 4.

조코비치, 또 새 역사…남자 첫 50번째 메이저 대회 4강행

프로야구, 내년부터 팀당 외국인 선수 4명으로 늘린다 5.

프로야구, 내년부터 팀당 외국인 선수 4명으로 늘린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