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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남자단식 세계 1위 손완호, 중국 린단 잡았다

등록 2017-09-22 17:19

일본오픈 8강전에서 2-0 승리
세계선수권대회 4강전 패배 설욕
손완호. 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
손완호. 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
배드민턴 남자단식 세계 1위 손완호(29·김천시청)가 중국 간판스타이자 세계 3위 린단(34·중국)한테 멋진 설욕전을 펼쳤다. 22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17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일본오픈 슈퍼시리즈 남자단식 8강전에서다. 손완호는 이날 2-0(21:15/21:15)으로 완승을 거두고 4강에 올랐다.

손완호는 지난달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린 2017 세계선수권대회 남자단식 4강전에서 린단과 맞서 0-2(17:21/14:21)로 패해 금메달 도전 기회를 날리고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린단은 2008 베이징올림픽과 2012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며, 2006·2007·2009·2011·2013년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한 배드민턴 남자단식 최고 스타다. 이번 승리로 손완호는 린단과의 역대 상대 전적에서 3승10패가 됐다.

손완호는 이날 1세트 13-13에서 내리 4점을 따내며 승기를 잡았다. 2세트에서는 2-2 이후 한번도 리드를 빼앗기지 않으면서 6점 차 대승을 거뒀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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