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스포츠일반

정현, 유에스오픈 2회전 진출 “이스너 나와!”

등록 2017-08-29 10:13수정 2017-08-29 13:44

아르헨티나 선수 3-1 제압
세계 15위 장신 이스너와 2회전

정현. <한겨레> 자료 사진
정현. <한겨레> 자료 사진

일단 출발이 좋다.

세계 47위인 한국 남자테니스의 희망 정현(21·한국체대)이 28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2017 유에스(US)오픈(총상금 5040만달러=565억원) 남자단식 1회전에서 세계 58위 오라시오 세바요스(아르헨티나)를 3-1(3:6/7:6<10:8>/6:4/6:3)로 제압하고 2회전에 올랐다.

정현의 2회전 상대는 세계 15위 존 이스너(미국). 10번 시드를 받은 이스너는 1회전에서 65위 피에르 위그 에르베르(프랑스)를 3-1(6:1/6:3/4:6/6:3)로 가볍게 눌렀다. 이스너는 2m08의 장신으로 2012년 세계 9위까지 올랐던 강호. 2011년 유에스오픈 8강 진출이 그랜드슬램대회 최고 성적이다. 정현은 이스너와 지난해 한 차례 만나 0-2(6:7<5:7>/4:6)로 진 바 있다. 큰 키에서 터뜨리는 강서브가 주특기이다. 이날 1회전에서도 최고 시속 223㎞의 강서브로 에이스를 22개나 기록했다.

정현은 올해 4대 그랜드슬램대회 가운데 호주오픈에서는 2회전, 프랑스오픈에서는 3회전에 올랐으며, 윔블던에는 부상으로 불참했다. 2015년 유에스오픈 2회전에 진출한 정현은 지난해 이 대회에는 부상 때문에 출전하지 않았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NBA 돈치치 떠나보낸 댈러스팬 ‘농구장 앞 장례식’ 1.

NBA 돈치치 떠나보낸 댈러스팬 ‘농구장 앞 장례식’

전지희, 신유빈과 대결 뒤 조촐한 은퇴식…“마지막 경기 특별했다” 2.

전지희, 신유빈과 대결 뒤 조촐한 은퇴식…“마지막 경기 특별했다”

손흥민, 자책골 유도·시즌 7 도움…토트넘 리그 4연패 탈출 견인 3.

손흥민, 자책골 유도·시즌 7 도움…토트넘 리그 4연패 탈출 견인

2025 프로야구, 3월22일 개막…어린이날 전후 9연전 편성 4.

2025 프로야구, 3월22일 개막…어린이날 전후 9연전 편성

한국기원, 커제의 ‘사석 논란’ 반칙패 규정 폐지…“세계대회 정상적 개최” 5.

한국기원, 커제의 ‘사석 논란’ 반칙패 규정 폐지…“세계대회 정상적 개최”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