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7일 인천 송림체육관에서 열려
‘스포츠와 소통하는 행복한 세상’을 슬로건으로 내건 2017 한겨레 아마추어 배드민턴 랭킹리그 2차 대회가 26일부터 이틀 동안 인천 동구 송림체육관에서 열린다. 지난 5월20~21일 동작구 사당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서울대회에 이어 두번째다. 대한체육회와 사단법인 100인의 여성체육인회에서 후원하는 대회다.
대회 주관사인 스포츠하니(대표 김정민)는 등급별(A~D조), 연령대별(청년부, 준장년부, 장년부)로 분류해 총 34개 종목에서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 507팀이 참가 신청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남자 616명, 여자 341명이다. 40대가 396명(41.4%)으로 연령대별에서 가장 높은 참가율을 기록했다. 20대도 218명이나 돼 젊은층의 참여도가 높아졌으며, 30대는 272명(28.4%)이다. 급수별로 보면 A조 105팀, B조 55팀, C조 107팀, D조 224팀, 지도자부 16팀 등으로 집계됐다. 한겨레 아마추어 배드민턴 랭킹리그는 이 종목 동호인들의 순위화 등 차별화된 동호인 대회를 목표로 지난해 창설됐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