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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1위 머리, 호주오픈 16강전서 탈락

등록 2017-01-22 18:49수정 2017-01-22 23:00

세계50위 즈베레프에 덜미
8강행 페더러 ‘우승 기회’ 활짝
앤디 머리(영국)가 22일 멜버른파크에서 열린 2017 호주오픈 남자단식 4라운드(16강전)에서 미샤 즈베레프(독일)와 맞서 고전하고 있다. 멜버른/로이터 연합뉴스
앤디 머리(영국)가 22일 멜버른파크에서 열린 2017 호주오픈 남자단식 4라운드(16강전)에서 미샤 즈베레프(독일)와 맞서 고전하고 있다. 멜버른/로이터 연합뉴스
세계랭킹 1위 앤디 머리(30·영국)도 2017 호주오픈테니스(총상금 5000만호주달러, 440억원)에서 탈락했다.

머리는 22일 멜버른파크에서 열린 남자단식 4회전(16강전)에서 세계 50위인 미샤 즈베레프(30·독일)에게 1-3(5:7/7:5/2:6/4:6)으로 져 보따리를 싸야 했다. 호주오픈에서 노박 조코비치(30·세르비아)에게 번번이 덜미를 잡혀 준우승만 5차례 차지한 머리는 6회 우승에 빛나는 조코비치가 2회전에서 조기 탈락해 절호의 첫 우승 기회를 맞았다. 하지만 중요한 고비에서 덜미를 잡혔다. 즈베레프는 노장이지만 2009년 45위까지 오른 것이 개인 최고 순위로 정규투어 대회 우승 경력이 없다.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22일 멜버른파크에서 열린 2017 호주오픈 남자단식 4강전에서 니시코리 게이(일본)에게 강서브를 넣고 있다. 멜버른/AP 연합뉴스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22일 멜버른파크에서 열린 2017 호주오픈 남자단식 4강전에서 니시코리 게이(일본)에게 강서브를 넣고 있다. 멜버른/AP 연합뉴스
세계 17위 로저 페더러(36·스위스)는 이날 4회전에서 5위 니시코리 게이(28·5위·일본)와 3시간24분 동안의 접전 끝에 3-2(6:7<4>/6:4/6:1/4:6/6:3) 승리를 거두고 즈베레프와 8강전에서 격돌하게 됐다. 고비마다 서브에이스(24개)를 폭발시킨 게 승리의 원동력이었다. 페더러는 2010년 이후 7년 만에 이 대회 우승을 노린다. 최근 그랜드슬램대회 단식 우승은 2012년 윔블던이며, 이번에 호주오픈 통산 5회, 그랜드슬램대회 통산 18회 우승을 노리고 있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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