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5일 선거 치열한 5파전
10월5일 실시되는 제40대 대한체육회 회장 선거에 이에리사(62) 전 의원도 출사표를 던졌다. 이로써 5명이 체육계 수장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하게 됐다.
장정수(64)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운영위원과 장호성(61) 단국대 총장, 전병관(61) 경희대 교수, 이기흥(61) 전 대한수영연맹 회장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자 등록을 마친 데 이어 23일에는 제19대 국회의원을 지낸 이에리사 전 의원이 후보자로 등록했다. 19대 의원을 지낸 서상기(70) 전 의원은 출마 의사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후보등록을 마감시간인 23일 오후 6시까지 완료하지 못해 후보자 명단에 최종적으로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에리사 전 의원은 탁구 국가대표 출신으로 2013년 2월 체육회장 선거에 도전했다가 김정행 현 체육회장한테 25-28로 져 낙선했다. 2005년부터 2008년까지 태릉선수촌장을 지냈다.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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