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이 8~10일 전남 영암의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열린다. ㈜슈퍼레이스가 2014년 한·중 모터스포츠 페스티벌로 시작해 지난해 일본이 합류하며 올해 3회째를 맞은 동북아 최대 모터스포츠 축제다.
모터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모터테인먼트를 추구하는 이번 대회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다. 엠넷(M-net)의 엠(M)슈퍼콘서트가 경기 종료 뒤 저녁 7시부터 진행된다. 레드벨벳, 엔시티, 원더걸스 등 국내 유명가수들이 출연한다. 경기 중에는 관람구역 이벤트 공간에서 슈퍼레이스 버추얼 챔피언십, 슈퍼카 페스티벌, 키즈 교통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 10일 결승 입장권은 티켓링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주관 방송사인 <엑스티엠>(XTM)이 9일 낮 12시에 생중계하며, 중국 공영방송(CCTV, ch5)를 통해 중국 전역에도 방송될 예정이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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