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재미로 스포츠토토(체육진흥투표권)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생겼다. 승부를 더 정확히 맞힐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 나왔다. 스포츠토토 수탁업체인 케이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새롭게 선보인 ‘벳(Bet)코치’다.
케이토토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벳코치는 객관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서 게임의 승부를 예측해주는 콘텐츠로, 5월부터는 축구에 이어 야구 종목으로 분석 영역이 확대됐다. 2경기 이상의 결과를 맞히는 고정배당률 게임인 ‘프로토’(Proto) 42회차의 대상 경기를 벳코치로 분석한 결과, 케이비오(KBO)리그에서 76.92%라는 높은 확률이 나왔다는 게 케이토토 쪽 설명이다. 42회차에서는 모두 13개의 국내 프로야구 경기가 열렸는데, 벳코치가 10경기의 경기 결과(승패)를 정확히 예측했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자신만의 경기 지식에 벳코치의 분석을 가미한다면 더욱 건전하고 재미있는 스포츠토토를 즐길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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