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걸그룹 솔티(왼쪽에서 두번째부터 채희, 겨울, 이도, 채희)가 6월19일 해운대에서 열리는 ‘아이언맨 70.3 부산국제대회’ 팀 릴레이 출전을 위해 박병훈 한국철인3종협회 부회장으로부터 서울 잠실 한강변에서 사이클 훈련을 받고 있다.에머슨 케이 파트너스 제공
철인 3종 경기 대중화 시도
2명 이상 팀 이뤄 8시간 30분이내 완주
2명 이상 팀 이뤄 8시간 30분이내 완주
“팀으로 아이언맨대회 출전해보실래요?”
6월19일 부산 해운대에서 열리는 ‘아이언맨 70.3 부산국제대회’가 팀 릴레이 프로그램으로 철인 3종 경기 대중화에 나선다. 대회조직위원회는 18일 “팀 릴레이 프로그램은 대회 코스인 수영 1.9㎞, 사이클 90.1㎞, 마라톤 21.1㎞를 2명 이상 팀을 이뤄 릴레이 형식으로 8시간30분 이내에 완주하는 방식”이라며 “수영, 사이클, 마라톤 중 한 종목이라도 할 수 있다면 누구나 팀을 이뤄 도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대회 홍보대사인 신인 걸그룹 ‘솔티’(SOL-T)가 아이언맨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그룹리더인 겨울은 “아이언맨 대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팀 릴레이 프로그램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서 도전하고 인생의 여정을 축제와 같이 함께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27일 오후 5시까지 홈페이지(http://www.ironman.com/busan70.3)에서 출전신청이 가능하다. 참가비 1인당 280달러. 출전인원이 5명 이상이면 1명은 참가비가 면제된다. 대회 전날 오후 5시30분부터 3시간 동안 해운대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는 솔티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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