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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2·연세대)가 아시아선수권 전 종목을 석권한 뒤 “올해 아시아선수권을 5관왕으로 마무리해 너무 기쁘다”고 밝혔다.
손연재는 10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제8회 아시아체조연맹(AGU) 아시아 리듬체조 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종목별 결선 후프(18.600점)-볼(18.600점)-곤봉(18.550점)-리본(18.700점)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 개인종합(73.750점)까지 합해 대회 5관왕에 올랐다. 손연재는 매니지컨트사인 갤럭시아SM을 통해 “리우올림픽까지 더 열심히 준비하겠다”면서 “체력도 키우고 많이 보완해서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사진 갤럭시아S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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