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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포츠일반

올림픽 출전을 향해…여자골퍼들 ‘1라운드’

등록 2016-01-26 19:17

LPGA 시즌 개막전 28일 열려
2016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다른 해와 달리 각국 선수들에게는 특별한 시즌이 될 것 같다. 2016 리우올림픽 출전을 위해서는 선수마다 많은 투어 대회에 출전해 랭킹포인트를 쌓아야 하기 때문이다. 강자들이 많은 한국 선수들의 경쟁은 그래서 더욱 치열할 전망이다.

올 시즌 개막전은 28~31일(현지시각) 바하마 파라다이스 아일랜드의 오션골프코스(파73·6625야드)에서 열리는 퓨어실크 바하마 엘피지에이 클래식(총상금 140만달러)이다.

디펜딩 챔피언 김세영을 비롯해, 세계 2위 박인비(28·KB금융그룹), 지난해 신인왕을 김세영에게 넘겨준 김효주(21·롯데), 아직 데뷔 첫 우승을 신고하지 못한 장하나(24·BC카드)가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 1위 리디아 고(19)는 나오지 않는다.

김경무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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