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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퍼 박인비 금메달 유력…사격 진종오 3연패 도전

등록 2015-12-31 20:00수정 2016-01-01 11:18

[새해기획] 미리 보는 리우올림픽
대한민국 빛낼 스타들
2016 리우올림픽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대한민국을 빛낼 스타들은 과연 누구일까? 새롭게 메달에 도전하는 선수가 있는가 하면, 4년 전 런던올림픽에서 이미 금빛 메달을 목에 걸고 다시 2연패 또는 3연패 등에 도전하는 선수들도 있다.

박인비
박인비
우선 112년 만에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다시 채택된 골프에서는 박인비(28·KB국민은행) 등이 기대를 모은다. 올해 7월11일 세계순위를 기준으로 국가당 남녀 개인전에 각각 2명씩 출전할 수 있는데, 여자 세계순위 2위인 박인비가 금빛 샷을 해줄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순위 15위 안에 들면 국가당 4명까지 출전할 수 있어 한국으로서는 금메달이 유력한 게 여자개인전이다.

손연재
손연재
지난해 큰 성장을 이룬 손연재(22·연세대)가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첫 메달을 따낼 수 있을지, 2014 인천아시안게임 이후 도핑 양성반응으로 선수 자격이 일시 정지된 한국 수영의 기린아 박태환(26)의 출전 여부도 관심거리다.

진종오
진종오
한국선수단에 금빛 낭보를 전할 기존 스타로는 권총 남자 50m에서 한국 선수로는 사상 첫 올림픽 3연패에 도전하는 진종오(37·KT)가 가장 주목을 끈다. 그는 2008 베이징올림픽 권총 남자 50m에서 처음 금빛 총성을 울린 뒤, 2012 런던올림픽에서는 공기권총 남자 10m와 5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권총 여자 25m의 김장미(24·우리은행)는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한다. 남자 도마(뜀틀)의 양학선(24·수원시청)도 마찬가지다. 양궁 여자대표팀의 기둥 기보배(28·광주시청)는 런던올림픽 2관왕(여자개인전·단체전 금메달) 영광 재현에 나선다. 남자 양궁에서는 김우진(24·청주시청)이 기대를 모은다. 세계순위 1위인 이용대(28·삼성전기)-유연성(30·수원시청)이 배드민턴 남자복식에서 런던올림픽에서 못 이룬 금빛 스매싱의 한을 풀어줄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태권도에서는 런던올림픽 남자 58㎏ 이하급에서 아쉽게 은메달에 머문 간판스타 이대훈(24·한국가스공사)이 그랜드슬램에 다시 도전한다. 황경선(30·고양시청)은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여자 67㎏ 이하급에서 올림픽 2연패를 노린다.

한국 레슬링의 ‘쌍두마차’인 김현우(28)와 류한수(28·이상 삼성생명), 남자 유도의 안창림(21·용인대) 등도 금메달 획득을 노린다. 펜싱에서는 남자 사브르의 1인자 구본길(26·국민체육진흥공단) 등이 런던올림픽 신화를 다시 재현하려고 벼르고 있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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