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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동생이 이겼다…서리나, 비너스 잡고 4강 안착

등록 2015-09-09 13:20수정 2015-09-09 14:33

서리나 윌리엄스(32)
서리나 윌리엄스(32)
서리나 윌리엄스, US오픈테니스 4강 진출
이번 대회 우승하면 ‘캘린더 그랜드슬램’
이번에도 동생이 언니를 이겼다.

8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2015 유에스(US)오픈테니스대회(총상금 4230만달러) 여자단식 8강전에서 세계랭킹 1위 서리나 윌리엄스(34·미국)가 언니 비너스 윌리엄스(35·세계 23위·미국)를 2-1(6:2/1:6/6:3)로 꺾고 4강에 올랐다.

윌리엄스 자매는 2009년 윔블던 결승 이후 그랜드슬램대회에서는 6년 만인 지난 7월 윔블던 16강전에서 격돌했고 동생이 이긴 바 있다. 상대 전적에서는 서리나가 16승11패로 우위를 지켰고, 그랜드슬램대회 맞대결에서도 9승5패로 앞서 나갔다. 올해 호주오픈, 프랑스오픈, 윔블던 여자단식에서 연이어 우승한 서리나가 이번 대회까지 제패하면 1988년 슈테피 그라프(독일) 이후 27년 만에 ‘캘린더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서리나의 4강전 상대는, 크리스티나 믈라데노비치(40위·프랑스)를 2-1(6:3/5:7/64)로 꺾고 생애 첫 그랜드슬램대회 4강전에 오른 로베르타 빈치(43위·이탈리아)다.

남자단식에서는 지난해 유에스오픈 챔피언 마린 칠리치(9위·크로아티아)가 조 윌프리드 총가(18위·프랑스)를 3-2(6:4/6:4/3:6/6:7<3>/6:4)로 물리치고 4강에 선착했다. 주니어 남자단식 2회전에 출전한 홍성찬(횡성고)과 정윤성(양명고)은 16강에 안착했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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