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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권도연맹 6년간 109억’ 역대 최대 지원

등록 2015-04-08 19:58

(왼쪽부터) 부영그룹 회장 이중근,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조정원
(왼쪽부터) 부영그룹 회장 이중근,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조정원
부영그룹 글로벌 파트너십 협약
부영그룹(회장 이중근)과 세계태권도연맹(WTF·총재 조정원)이 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 에메랄드룸에서 ‘글로벌 파트너십’ 협약식을 맺었다. 이중근 회장은 “올림픽종목 국제경기연맹 중 유일하게 한국에 본부를 둔 세계태권도연맹을 후원할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올해부터 2020 도쿄올림픽 때까지 6년 동안 모두 1000만달러(109억원)를 세계태권도연맹에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기간·금액 모두 연맹의 글로벌 파트너십 사상 최고 수준이다. 연맹은 삼성전자와 처음으로 2005년부터 4년 동안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은 뒤, 2008년부터 5년간 한국맥쿼리그룹의 후원을 받았다. 그러나 2013년 계약 만료 뒤 공식 후원사를 찾지 못한 상황이었다.

이 회장은 “부영그룹이 꾸준히 사회공헌 사업을 펴고 있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에서 태권도에 대한 관심과 열의가 대단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후원에 참여한 배경을 설명했다. 조정원 연맹 총재는 “올해는 태권도가 2020년 도쿄여름올림픽에 이어 도쿄장애인올림픽에도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뜻깊은 해로서 부영그룹의 후원을 계기로 태권도의 지위와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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