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테니스 기대주 정현이 지난달 27일 훈련 장소인 한국체대 테니스코트에서 라켓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탁기형 선임기자 khtak@hani.co.kr
한국 남자 테니스 기대주 정현(151위·삼일공고)이 2주 연속 챌린저 대회 4강에 올랐다.
정현은 5일 호주 버니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맥도날드 버니 인터내셔널 챌린저(총상금 5만달러) 단식 8강전에서 카일 에드먼드(영국·148위)를 2-0(6:3/6:2)으로 꺾었다. 지난 주 열렸던 홍콩 챌린저에 이어 2주 연속 준결승 진출이다. 결승 길목에서 맞붙는 상대는 홈 코트 이점이 있는 매슈 바턴(호주·609위)이다. 정현과 함께하고 있는 삼성증권의 윤용일 코치는 “세계 순위는 낮지만 챌린저 우승 경험이 있는 선수다. 방심하지 말아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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