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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포츠일반

울산도 중국에 발목

등록 2014-03-19 22:22

AFC 챔스 2연승 뒤 첫 무승부
FC서울은 히로시마에 1-2 패
전북 현대에 이어 울산 현대도 중국 슈퍼리그 팀에 발목이 잡혔다.

19일 저녁 울산문수구장에서 열린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리그 3차전. 조민국 감독의 울산은 구이저우 런허(중국)를 맞아 후반 13분 터진 하피냐의 페널티골로 승리를 눈앞에 두는 듯했으나, 후반 42분 골을 내주며 1-1로 비겼다. 이번 시즌 K리그 클래식 2연승을 포함해 챔피언스리그까지 4연승 파죽지세를 보였던 울산으로선 매우 아쉬운 무승부였다. 그러나 승점 7(2승1무)로 단독선두는 유지했다. 4경기 연속골을 폭발시켰던 ‘고공폭격기’ 김신욱의 득점포도 침묵했다.

조민국 감독은 이날 경기가 풀리지 않자 후반 8분 유준수를 빼고 하피냐를 투입했는데 용병술이 적중했다. 하피냐는 투입된 지 몇분 안 돼 상대 반칙을 유도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그러나 구이저우는 후반 막판 쑨지하이의 오른쪽 크로스를 양하오가 헤딩골로 연결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FC서울은 이날 산프레체 히로시마와의 F조 조별리그 원정 3차전에서 1-2로 졌다. 1승1무 뒤 첫 패배. 지난해 J리그 챔피언 히로시마는 조별리그 첫승을 거뒀다. FC서울은 전반 12분 오스마르의 강력한 왼발슛이 오른쪽 골대를 강타했고, 전반 20분에는 김진규의 강력한 오른발 프리킥이 골대 오른쪽으로 살짝 벗어나 아쉬움을 남겼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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