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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뜨거운 응원 패럴림픽에도 보내달라”

등록 2014-03-09 13:49수정 2014-03-09 17:13

김성일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은 1일 "소치 올림픽 때의 뜨거운 격려와 응원을 장애인 국가대표들에게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김 회장은 이날 인천공항에서 열린 2014년 소치 동계 패럴림픽(장애인 올림픽) 선수단 환송식에서 "장애인 국가대표들이 소치에서 대한민국의 명예와 위상을 드높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국 선수단은 이달 7일부터 열흘 동안 치러지는 대회에 출전하려고 이날 러시아 소치로 출국했다.

김 회장은 "우리 선수들은 사계절 스키장을 이용할 수 있는 여건, 컨디션이 좋은 시간대에 빙상장을 마음껏 쓸 수 있는 여건을 누리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 자리에 있는 선수들에게 고마움부터 전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패럴림픽 국가대표들은 국내 동계종목 시설이 부족한 데다가 비장애인 행사 위주로 운영되는 까닭에 주로 심야나 새벽에 훈련을 해왔다.

김 회장은 "장애인 국가대표들이 흘린 땀과 값진 노력은 소치에서 반드시 좋은 결실로 돌아올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열정과 힘을 다해 후회 없는 경기를 펼쳐 온 국민에게 희망과 감동을 전해달라"고 선수단에 주문했다.

패럴림픽은 재활에 완벽히 성공한 장애인들이 엘리트 선수로서 세계 최고의 기량을 가리는 지구촌 최대의 장애인 체육 축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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