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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 크게 쏜’ 러시아…소치 메달리스트들에게 벤츠 한대씩

등록 2014-02-28 14:27수정 2014-02-28 15:07

모두 44대 포상…금메달리스트에겐 1억6000만원짜리 GL클래스
소트니코바 등 면허증 없는 선수들에겐 운전기사도 함께 제공
소치올림픽에 54조원을 쏟아부었던 러시아의 씀씀이가 그칠 줄을 모른다. 이번엔 메달리스트들에게 벤츠를 풀었다.

<유피아이>(UPI) 등 외신들은 러시아 정부가 현지시각으로 27일 열린 기념행사에서 소치 대회 메달리스트들에게 메르세데스 벤츠 승용차 44대를 포상했다고 28일(한국시각) 보도했다.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가 참석한 축하 행사에서 메달리스트들은 메르세데스 벤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1대씩을 받았다. 러시아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3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9개를 땄다. 금메달리스트에겐 GL클래스(약 1억6000만원), 은메달리스트에겐 ML클래스(약 1억1000만원), 동메달리스트에겐은 GLK 클래스(약 6400만원) 모델이 주어졌다. <에이피>는 “율리아 리프니츠카야(16)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8) 등 면허증이 없는 선수들에겐 운전기사가 함께 제공됐다”고 전했다.

이들에겐 승용차 뿐만 아니라 포상금도 두둑하게 주어진다. <유피아이>는 “금메달리스트는 12만달러(1억2790만원), 은메달리스트는 7만6000달러(8100만원), 동메달리스트는 5만2000달러(5542만원)를 포상금을 받을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러시아는 2012년 런던올림픽 메달리스트 129명에겐 아우디 세단을, 2010년 밴쿠버 대회 땐 아우디 SUV를 포상으로 줬다.

박현철 기자 fkcoo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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