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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정조작 이력·러시아 전 협회장 부인…심판진 논란

등록 2014-02-21 21:34

김연아가 출전한 피겨스케이팅 심판들의 자질 논란이 불거졌다.

미국 일간 <유에스에이 투데이>는 21일(한국시각) 열린 2014 소치 겨울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의 심판진에 문제가 있다고 보도했다. <유에스에이 투데이>는 “더 뛰어났던 2명의 경쟁자보다 어린 러시아 선수를 금메달리스트로 선택한 9명의 심판 중 1명은 1998년 나가노대회 때 판정을 조작하려다 1년 자격 정지를 받은 사람”이라며 심판 자격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또다른 1명은 러시아피겨스케이팅협회 전 회장의 부인”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프리스케이팅에는 미국과 한국 심판 그리고 서양에서 온 다른 2명의 심판은 추첨 결과 심판진에 포함되지 못했다.

이와 관련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징계를 받은 심판과 러시아피겨스케이팅협회 전 회장의 부인이 포함돼 있는 것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이오시는 “심판이 누구인지는 공개돼 있었다. 선행돼야 할 것은 누군가 공식 항의를 하는 것인데 그런 일은 아직 일어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소치/허승 기자 rais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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