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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의 ‘퍽의 전쟁’…이번엔 복수혈전?

등록 2014-02-20 19:19수정 2014-02-20 21:55

소치 2014
미국-캐나다, 아이스하키 4강 격돌
밴쿠버 결승선 캐나다가 이겨 우승
“미국과 캐나다가 준결승전에서 마주한다.”

미국 <엔비시(NBC) 스포츠> 등 외신들은 결승보다 더 짜릿한 준결승전에 주목한다.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라이벌인 미국과 캐나다 남자대표팀이 22일 오전 2시(한국시각) 준결승전에서 만난다. 두 팀의 맞대결은 피겨 여자 싱글 이상으로 소치 올림픽 최대의 관심사였다.

미국과 캐나다는 2010년 밴쿠버 올림픽 결승에서 맞붙었다. 당시 캐나다는 연장 끝에 미국을 3-2로 누르고 우승했다. 미국은 4년 전 아쉽게 놓친 금메달을 되찾아야 하고, 캐나다는 올림픽 2연패를 노린다. 애초 캐나다의 우세가 점쳐졌지만, 진행된 경기 내용은 예측불허다.

19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샤이바 아레나에서 열린 8강전에서 미국은 체코에 5-2로 손쉽게 앞섰는데, 캐나다는 라트비아를 2-1로 힘겹게 눌렀다. 올림픽에 22번 참가해 8번 우승한 강팀이 북미아이스하키리그 소속 선수가 한 명뿐인 라트비아에 혼쭐이 나자, 미국은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자국의 응원이 쏟아진다.

아이스하키는 겨울올림픽 최고의 인기 종목이다. 결승전도 폐막식 직전 열린다. 자국팀이 참가하지 않더라도 박진감 넘치는 경기 자체를 즐기는 팬들이 많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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