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스포츠일반

미국 코첸버그, 스노보드에서 소치 올림픽 첫 금

등록 2014-02-08 20:34수정 2014-02-09 15:19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첫 금메달을 기록한 미국 스노보드 선수 세이지 코첸버그. AP/연합뉴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첫 금메달을 기록한 미국 스노보드 선수 세이지 코첸버그. AP/연합뉴스
소치 겨울올림픽

세이지 코첸버그(21·미국)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첫 금메달리스트이자 스노보드 슬로프스타일 초대 올림픽 챔피언의 영예를 안았다.

코첸버그는 8일 러시아 소치의 로사 쿠토르 익스트림파크에서 열린 대회 첫날 스노보드 남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에서 93.50점을 받아 이번 올림픽 첫 금메달을 차지했다.

스탈레 산드베크(노르웨이·91.75점)와 마크 맥모리스(캐나다·88.75점)가 각각은·동메달을 나눠 가졌다.

코첸버그는 2차 시기에서 83.25점으로 부진했지만 1차 시기에서 93.50점을 받아놓은 덕에 금메달을 거머쥘 수 있었다.

스노보드 슬로프스타일은 이번 대회에서 처음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돼 코첸버그는 초대 챔피언으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슬로프스타일은 선수별로 두 차례 경기하며 6명의 심판이 매긴 점수 중 최고와 최저점을 제외한 평균 점수로 성적을 매긴다.

1, 2차 시기 가운데 높은 점수가 그 선수의 최종 기록이다.

애초 유력한 우승 후보였던 ‘스노보드 황제’ 숀 화이트(미국)가 출전을 포기해 경기는 다소 맥빠진 분위기에서 치러졌다.

2006년 토리노, 2010년 밴쿠버 대회 남자 하프파이프에서 거푸 금메달을 딴 화이트는 올림픽 3연패에 집중하고자 슬로프스타일 종목에는 예선 하루 전날 출전 포기 의사를 밝혔다.

(소치=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인도네시아 영웅 신태용 감독…석연찮은 이유로 6년 만에 경질 1.

인도네시아 영웅 신태용 감독…석연찮은 이유로 6년 만에 경질

손흥민 전반전 활약…토트넘 유로파리그 16강 직행 2.

손흥민 전반전 활약…토트넘 유로파리그 16강 직행

프로야구, 내년부터 팀당 외국인 선수 4명으로 늘린다 3.

프로야구, 내년부터 팀당 외국인 선수 4명으로 늘린다

1주일 빨라진 프로야구 전지훈련…구단들 22일부터 출국 4.

1주일 빨라진 프로야구 전지훈련…구단들 22일부터 출국

‘피겨 선수 출신’ 이수경 삼보모터스 사장, 빙상연맹 회장 당선 5.

‘피겨 선수 출신’ 이수경 삼보모터스 사장, 빙상연맹 회장 당선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