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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이스하키 단장, 퍽에 맞아 병원행

등록 2014-02-07 15:17수정 2014-02-07 15:51

소치 겨울올림픽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나서는 미국 남자 아이스하키팀의 데이비드 포일 단장이 대회 개막을 하루 앞두고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소속팀의 연습을 지켜보다 퍽에 맞아 병원에 실려갔다.

NHL 공식 홈페이지는 7일(한국시간) 내슈빌 프레더터스의 단장을 맡는 포일 단장이 이날 오전 팀 훈련을 보던 중 머리 쪽에 퍽에 맞아 병원 신세를 지게 됐다고 밝혔다.

배리 트로츠 내슈빌 감독은 사고 당시 포일 단장이 팀 벤치 근처에 서 있다 봉변을 당했다고 전했다. 아이스하키 링크의 팀 벤치에는 날아오는 퍽을 막아줄 만한 강화유리가 설치돼있지 않다.

퍽에 맞아 몸을 가누지 못하던 포일 단장은 코피를 흘리더니 눈에 시커먼 멍까지 들었다.

들것에 실려가면서 응급처방을 받고서야 정신을 차리고 걸을 수 있었다.

트로츠 감독은 “포일 단장이 서 있던 곳은 늘 퍽에 맞을 위험이 있는 곳”이라며“퍽이 눈 바로 위쪽을 때려 지금으로서는 실명하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내슈빌 구단은 “포일 단장은 하룻밤을 병원에서 머물며 진단을 받아야 한다”며 “병원의 진단이 나오는 대로 추후 상황을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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