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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진종오·양학선·손연재·기보배…스타들 인천에 모인다

등록 2013-10-15 19:37수정 2013-10-15 20:50

전국체육대회 18일 개막
올해 94회를 맞는 전국체육대회가 18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24일까지 일주일 동안 펼쳐진다. 정식종목 44개, 시범종목 2개 등 46개 종목에 선수 2만2000여명과 임원 8000여 명 등 3만여명이 참가한다. 내년 인천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열리는 최대 규모의 행사다.

개최지 인천의 대표로 나서는 수영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태환은 2008년 대회 이후 5년 만에 체전에 나서 팬들과 만난다. 자기 이름이 붙은 ‘박태환 수영장’에서 자유형 200m, 계영 400m·800m, 혼계영 400m, 자유형 400m 등 5개 종목에 출전한다. 2007년 고등부, 2008년 대학부에서 5관왕을 차지한 박태환의 질주가 예상된다.

지난해 런던올림픽에서 2관왕에 오른 사격스타 진종오(부산)는 남자 일반부 50m 권총, 공기권총 개인전, 단체전에 출전한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3관왕에 등극한 이대명(경기)은 진종오와 같은 종목에서 정상에 도전한다. 체조스타 양학선(광주)이 자신의 이름이 붙은 기술을 체전에서 선보일지도 관심사다. 양학선은 지난해 올림픽에 이어 올해 세계대회 도마 금메달을 따내는 등 최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리듬체조의 손연재(서울)는 2010년부터 작년까지 체전 여고부 3연패를 이뤘는데, 올해는 일반부에 출전한다. 손연재의 연기는 20일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체육관에서 관전할 수 있다.

이밖에 올림픽 여자 양궁 2관왕 기보배(광주), 남자 챔피언 오진혁(제주)도 골드를 뚫어 소속 시·도를 빛내겠다는 의지가 뜨겁다. 세계대회 2연패를 이룬 태권도의 이대훈(서울)은 남자 일반부 63㎏ 이하급에서 최고급 발차기를 선보인다. 복싱에서는 런던올림픽 은메달리스트 한순철(서울)이 남자 일반부 라이트급에 나오고,배우로 활동하는 복서 이시영(인천)이 처음으로 체전 여자 일반부 플라이급에 출전한다.

이충신 기자 cs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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