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주익 제패 13돌’ 황영조씨 마라톤 꿈나무들에 장학금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35) 국민체육진흥공단 마라톤 감독이 30일 바르셀로나올림픽 마라톤 제패 13주년을 맞아 마라톤 꿈나무 전은회(17.배문고)군, 김다혜(16.서문여고)양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다.
황 감독 또 시각장애인 마라톤팀에 러닝화 20켤레를 제공한다.
황 감독이 꿈나무 선수로 직접 뽑은 전은회는 지난 5월 과천에서 열린 전국고교마라톤대회 10㎞에서 29분27초로 황 감독이 16년전 작성했던 고교 기록을 갈아치운 차세대 기대주이다.
이길우 기자 niha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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