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챔피언 상무가 올해에도 결승에 올라 2년 연속 우승을 노리게 됐다.
이훈재 감독의 상무는 21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3 케이비(KB)국민카드 프로-아마농구 최강전 준결승전에서 서울 에스케이를 75-61로 물리쳤다.
상무는 1쿼터 초반 12-0까지 앞서며 기선을 잡았으나 지난 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 우승팀 에스케이의 저력은 만만치 않았다. 2쿼터까지 29-32, 3점 차로 따라붙은 에스케이는 3쿼터에 최부경, 주희정이 활약하며 전세를 뒤집어 52-46으로 앞서 나갔다.
상무는 4쿼터 초반에 이정현과 허일영의 연속 득점으로 52-52, 동점을 만든 뒤 허일영의 3점포가 작렬하며 4쿼터 시작 4분 만에 59-52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이길우 선임기자 niha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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