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조별리그 개막 2연전
1일 개막하는 2013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에 출전하는 한국대표팀이 일본을 꺾으면 보너스까지 받는다.
월드리그 국내 경기의 타이틀스폰서인 아프로파이낸셜그룹(브랜드명 러시앤캐시)은 6월1일과 2일 경기도 화성시 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리는 일본과의 두 차례 경기에서 한국대표팀이 승리하면 각각 1500만원의 승리수당을 주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또한 한국대표팀이 1995년 이후 18년 만에 대회 결선 라운드에 진출하면 별도의 포상금을 주기로 했다. 러시앤캐시는 6월1일 첫 경기에 그룹 임직원 300여명이 함께하는 단체 응원도 준비하고 있다. ‘팀 코리아 파이팅’이라는 문구와 태극기를 가슴에 새긴 단체 응원복 1000벌도 입장 관람객에게 선착순으로 배포한다. 대한배구협회도 관중의 교통 편의를 위해 병점역에서 화성체육관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출범 24년째를 맞은 올해 월드리그는 역대 최다인 18개 팀이 출전하며 6개 팀이 3개 조로 나뉘어 먼저 조별리그를 치른다. 한국은 캐나다, 핀란드, 네덜란드, 포르투갈, 일본과 함께 C조에 속했다. 상대팀과 두차례씩 격돌해 7월8일까지 조별리그 10경기를 치른다. 약체가 몰린 C조에서는 1위를 차지해야만 7월17일부터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결선 라운드에 진출한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 노태우 추징금 안내려고 재산 빼돌리려다 덜미
■ 아파트 엘리베이터 성추행범, 잡고 보니 전투경찰
■ 조세회피 3차명단 동아일보 기자 출신 2명
■ BMW·벤츠 등 수입차 연비표시 ‘엉터리’
■ [화보] 계란이나 맞아라! 하시모토
■ 노태우 추징금 안내려고 재산 빼돌리려다 덜미
■ 아파트 엘리베이터 성추행범, 잡고 보니 전투경찰
■ 조세회피 3차명단 동아일보 기자 출신 2명
■ BMW·벤츠 등 수입차 연비표시 ‘엉터리’
■ [화보] 계란이나 맞아라! 하시모토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