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챔피언십 1R 공동 2위
서희경(27·하이트진로)이 2년 만에 엘피지에이(LPGA) 우승에 시동을 걸었다.
2010년 엘피지에이 투어 기아 클래식 이후 우승이 없었던 서희경은 18일(한국시각) 미국 하와이 오아후섬 코올리나 골프장(파72·6383야드)에서 열린 엘피지에이 롯데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만 7개 치며 7언더파 65타를 기록, 단독 선두 에리야 쭈타누깐(타이·8언더파)에게 1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다.
‘슈퍼 루키’ 김효주(17·롯데)도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뽑아내,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초청 선수로 출전한 김효주는 지난해 아마추어 신분으로 한국은 물론 일본, 대만 등을 오가며 프로선수들과 실력을 겨뤄 세 차례나 우승했고, 지난해 10월 프로로 전향하고 나서도 12월 현대차 차이나 레이디스 오픈에서 우승했다.
유소연(23·하나금융그룹)은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6개를 뽑아내 5언더파 67타로 공동 6위를, 세계랭킹 1위로 올라선 박인비(25)는 2언더파 공동 27위로 첫날을 마쳤다.
이길우 선임기자 nihao@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 조용필 ‘바운스’ 음원 차트 ‘올킬’…안철수·강풀도 “감동”
■ 미국 텍사스 비료공장 폭발 100여명 사상
■ 휴대전화 가입비 2년 뒤 완전 폐지…올해는 우선 40% 인하
■ ‘보스턴 테러’ 희생 아름다운 중국인 여대생 추모 물결
■ [화보] 파노라마로 구성한 직딩의 워킹 비법
■ 조용필 ‘바운스’ 음원 차트 ‘올킬’…안철수·강풀도 “감동”
■ 미국 텍사스 비료공장 폭발 100여명 사상
■ 휴대전화 가입비 2년 뒤 완전 폐지…올해는 우선 40% 인하
■ ‘보스턴 테러’ 희생 아름다운 중국인 여대생 추모 물결
■ [화보] 파노라마로 구성한 직딩의 워킹 비법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