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달만에 승리
프로배구 남자부 최하위 켑코가 26연패를 당할 위기에서 벗어났다.
10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엔에이치(NH)농협 2012~2013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경기. 켑코는 안젤코 추크(31점)-서재덕(19점) 쌍포를 앞세워 1진들이 대부분 빠진 삼성화재에 3-2(13:25/25:20/25:20/22:25/15:12)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켑코는 지난해 11월15일 현대캐피탈에 진 것을 시작으로 25연패를 당한 뒤 넉달 만에 감격의 첫승을 거뒀다. 이날 졌으면 2008~2009 시즌에 기록한 프로배구 역대 최다연패(25연패) 기록을 넘어서는 26연패의 불명예를 쓸 뻔했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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