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58로 이겨 SK 12연승 저지
케이지시(KGC)인삼공사가 에스케이(SK)의 12연승을 저지했다. 팀 4연패 사슬도 덩달아 끊었다.
인삼공사는 26일 경기도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케이비(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정규리그 에스케이와의 홈경기에서 66-58로 이기며 ‘에스케이 킬러’의 전통을 이어갔다. 인삼공사는 에스케이가 11연승에 도전하던 지난 1월11일 안양 경기에서도 73-62로 이겼고, 이번에도 12연승을 가로막았다.
에스케이는 매직 넘버 3에서 제자리걸음을 하며 팀 자체 최다 연승 기록인 12연승 달성에 실패했다.
이길우 선임기자 niha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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